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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1.4% "태풍이 가장 위험"…미래 큰 위협은 '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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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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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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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硏, 국민의 재난 인식 및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국민 31.4% "태풍이 가장 위험"…미래 큰 위협은 '방사능'
우리나라 국민들은 '태풍'을 가장 위험하고 피해규모가 큰 재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래 가장 큰 위협이 될 재난으로 '방사능 재해'를 꼽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난대응 정책 수립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1성인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은 △국민이 생각하는 가장 위험한 재난 △국가기구의 재난 대응 만족도 △재난 대응을 위해 시급한 정책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우리나라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가장 위험한 재난은 태풍(31.4%), 화재(18.4%), 홍수(14.1%), 지진(11.2%)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술연 측은 "지진의 경우, 국내의 대규모 피해 사례는 없었으나 인접국인 일본에서 보고된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됨에 따라 국민들의 의식 속에는 홍수 다음으로 위험한 재난으로 인식됐다"고 분석했다.

재난 발생시 피해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은 태풍(24.3%), 지진(20.7%), 홍수(17.7%), 화재(12.0%)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우리 미래에 큰 위협일 될 것으로 생각되는 재난으로는 방사능 재해(25.9%), 사이버 테러(25.4%), 가뭄(12.7%), 지진(12.1%), 싱크홀(5.6%)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재난 대응 정책과 관련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는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의 부재(24.8%), 실용적이지 못한 재난 대응 매뉴얼(20.9%), 재난 현장의 지휘체계 부실(15.7%)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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