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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약업계 '최대 분기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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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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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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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매출 2950억원, 전년비 4.5%↑…백신 수출확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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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344,500원 상승10000 -2.8%)가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백신 수출이 큰 폭 늘어나며 실적을 밀어올렸다. 다만, 연구개발(R&D) 투자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28일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9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종전 사상 최대 분기매출 역시 녹십자가 2010년 1분기 기록한 2868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줄어든 48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6% 늘어난 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9.4%, 9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에는 일동제약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여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백신부문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 늘었다. 전문의약품 부문 국내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혈액제제 부문 또한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4분기에 지난 9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 대부분이 반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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