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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권역별 비례대표 첫 걸음 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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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권역별 비례대표 첫 걸음 떼야"

머니투데이
  • 김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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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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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文 "의원 정수 늘려서도 안 되고 비례대표 줄여서도 안 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입장하고 하고 있다. 2015.11.12/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입장하고 하고 있다. 2015.11.12/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일 진통을 겪고 있는 여야의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해 12일 "권역별 비례대표에 대해 적어도 첫걸음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농어촌 지역에서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와 더불어 의원 정수를 늘려서도 안 되고 비례대표를 줄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오늘도 4+4 회동이 예정돼있다"면서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기본 방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의원님들 끝까지 함께 해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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