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프리미어12] ML 관계자 "오타니, 당장도 ML서 통한다"

스타뉴스
  • 국재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11.20 09: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메이저리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1).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1). /AFPBBNews=뉴스1
오타니 쇼헤이(21)의 피칭에 놀란 것은 한국 팬들뿐만이 아니었다.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4강전을 찾은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도 오타니를 극찬했다.

20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19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4강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디에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5개 구단 이상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오타니의 피칭을 지켜봤다.

압도적이었다. 오타니는 이날 한국을 상대로 7이닝 동안 85구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괴물 같은 피칭을 선보였다. 16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비롯해 140km/h 후반대에서 형성되는 포크볼에 한국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비록 일본은 9회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3-4 패배를 당해야 했지만, 오타니는 이날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다.

이처럼 뛰어난 피칭은 이미 개막전에서도 나온 바 있다. 오타니는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프리미어12'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일본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전 2차례 등판 성적은 도합 13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1탈삼진 무실점. 말 그대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4강전을 지켜본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도 잇달아 오타니를 호평했다.

먼저 캔자스시티의 단장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루이 메디나 는 "대단하다. 피칭이 정말 뛰어나다. 이날 경기처럼만 던진다면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면서 "니혼햄의 미국 스프링캠프 장소(애리조나 주 피오리아)가 캔자스시티의 캠프와 가까운 것으로 안다. 우리뿐만 아니라 각 구단에서도 오타니를 보기 위해 캠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옆에서 오타니의 투구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쁘고 매우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오타니의 소속 팀 니혼햄 파이터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샌디에고도 단장 수석고문 로건 화이트를 일본으로 파견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3시즌 간 활약한 오타니는 부상 등의 변수만 없다면 2019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벌써부터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오타니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흥미롭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