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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스키장 개장 26일 목표…2주 늦어져 6억 매출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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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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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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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엘리뇨 영향으로 11월말 개장은 역대 처음… 2012년에 비하면 한달 늦어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늦가을인 11월 둘째 주에는 겨울을 알렸던 스키장들이 올해는 슈퍼 엘리뇨 영향으로 춥지 않아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 스키장들이 날씨 때문에 11월말에 개장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알펜시아 등 강원도 스키장들은 20일 전후로 개장 예정이었으나 일제히 다음주 개장을 목표로 변경했다. 하지만 날씨는 다음주 주말에나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예보되고 있어 다음주 개장도 불투명한 상태다.

20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오는 26일(목요일) 개장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원래 오늘 개장 예정이었으나 기온이 영상이라 문을 열 수 없었다"며 "이번 주말 추워진다고 하니 주말부터 눈을 뿌리면 다음주 목요일에는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휘닉스파크는 지난해보다 개장이 2주나 늦어지면서 매출 기준으로 6억원 정도의 손실을 예상했다.

휘닉스파크가 1995년 12월 16일에 문을 연 이래 11월 마지막 주에 스키장을 개장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오픈 이후 개장일이 제일 늦었던 게 10년 전쯤 11월 20일이었다"며 "10월 28일에 개장했던 2012년에 비하면 올해는 한 달이나 늦은 셈"이라고 말했다.

용평리조트는 개장 일자가 유동적이다. 주말이나 요일과 관계없이 날씨에 따라 개장일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이번 주말 눈이 오면 바로 개장할 수도 있다"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제설 작업을 해서 당장 월요일이라도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와 비발디파크는 지난해보다 1주일 늦은 27일(금요일) 전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날씨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대명리조트(비발디파크) 관계자는 "다음 주 목요일 스키장을 개장하려면 제설작업 하는데 이틀이 걸리는 만큼 다음 주 화요일이 돼야 개장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다음 주에 날씨가 추워진다고는 하지만 비가 내린다는 얘기도 있어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는 오는 22일(월요일)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고, 23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은 27일(금요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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