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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前대통령 조카 사기 혐의 기소…세번째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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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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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신용카드 빌려 개인용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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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 News1 D.B

전두환(84) 전 대통령의 조카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가 사기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조모(58)씨를 또다른 사건의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2011년 지인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빌려 288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카드대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1년 3월15일 지인 김모씨에게 "일본 미쓰비시의 묶여 있는 국내 비자금 5000억원을 풀기 위해 경비가 필요하다"며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경비로 사용한 뒤 결제대금은 꼭 갚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조사 결과 별다른 재산이 없었던 조씨는 신용카드 대금을 변제할 능력이 안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씨는 김씨의 신용카드를 개인생활비 충당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나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력이 있다.

조씨는 지난 2010년 무렵 피해자 A씨에게 "내가 전 전 대통령의 조카로서 홍콩에서 들여올 수천억원의 자금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속여 2억9964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돼 올 9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조씨는 지난 2013년에도 사기 혐의로 기소돼 한 차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조씨는 피해자들에게 "전 전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외국에 묶여 있는 1800억원의 부친 재산을 국내로 들여오는 비용을 지원해주면 사례비 5억원과 사업자금 1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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