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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최윤희 前의장에 금품' 무기중개상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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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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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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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최윤희 前의장에 금품' 무기중개상 영장 재청구
윤희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62) 등 군 최고위직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무기중개상의 구속 여부가 다시 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무기중개업체 S사 대표 함모씨(59)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함씨는 '와일드캣'(AW-159)이 해상작전헬기로 선정될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최 전 의장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함씨는 와일드캣 비리와 관련해 격발장치 결함으로 논란이 된 K-11 복합소총을 중개·납품했다. 합수단은 함씨가 주도한 장비의 납품 규모가 2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합수단은 최 전 의장이 함씨와의 금품거래를 바탕으로 해상작전헬기 선정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해상작전헬기 사업에는 예산 1조원이 투입됐지만 와일드캣은 해군의 작전 요구 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합수단은 최근 최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20시간에 걸쳐 밤샘조사를 벌였다. 앞서 최 전 의장의 부인 김모씨와 아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 전 의장의 아들은 함씨와 접촉해 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함씨가 개인 사업을 준비하던 최 전 의장 아들에게 2000만원을 빌려줬다가 1500만원만 돌려받은 것이 의혹의 골자다.

함씨는 또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61)의 아들에게 유학비 명목으로 4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소장에게도 2000만원 상당을 법인카드 형태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정 소장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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