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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前합참의장 연루 무기중개상…합수단,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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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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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방산업계에 전방위 금품로비 혐의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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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과 방위산업계에 광범위한 금품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무기중개상 함모(59)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7일 무기중개업체 S사 대표 함씨에 대해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함씨의 영장이 한 차례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보강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했다.

함씨는 2012년 추진된 해군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을 중개하며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社)의 '와일드캣'(AW-159) 기종이 선정되도록 금품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씨는 당시 해군참모총장이던 최윤희 전 합참의장의 아들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빌려줬다가 1500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함씨는 정홍용(61) 국방과학연구소장 소장의 아들에게 유학비 명목으로 4000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정 소장 역시 군 전역 후 함씨와 관련된 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2000여만원을 사용하고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합수단은 또 함씨가 군 장비 도입사업에서 제안서 평가와 기종 결정을 담당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A씨의 동생과 방산업체 고문에게도 수억원대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합수단은 함씨의 로비 혐의에 연루된 정 소장과 최 전 합참의장을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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