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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기업 첫 '고용 디딤돌' 구직자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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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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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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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광진구 SK 아카디아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을 위한 면접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SK
4일 서울 광진구 SK 아카디아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을 위한 면접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SK
SK그룹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울산에서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할 구직자 면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은 SK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5일부터 4000여명의 지원서를 접수했다. SK의 협력업체와 중소·벤처기업 300여곳이 인턴십을 제공하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K는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인성과 직무 역량을 갖춘 구직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서류 전형과 면접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역 면접은 9일까지, 대전과 울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SK는 최종 합격자를 1000여명 선발해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내년 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1~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지원 회사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직무교육 기간 중 훈련 수당(월 50만원) △인턴기간 중 급여(월 150만원) △두 과정 수료 이후 취업지원금(100만원~300만원)이 주어진다. 참여 기업은 인턴 기간 직무 역량을 검증한 뒤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다.

SK 관계자는 "지원자의 학력, 성별을 분석해 보니 석사 학위를 포함한 대졸자와 20대 여성 비중이 높았다"며 "연구개발(R&D)과 IT 분야에 비해 경영·사무와 마케팅·무역 분야의 경쟁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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