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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4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 모집…내게 유리한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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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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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 "수능 90%·학생부 10% 반영…학과단위 모집 유의"
글로컬 "전원 '다'군 모집…수학B형 응시자 10% 가산점"
'KU글로벌리더장학', 전액 등록금+최대 2400만원 지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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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誠)·신(信)·의(義)'라는 교시(校是) 아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건국대학교가 2016학년도 정시 모집에 나섰다.

건국대는 광진구 자양동 서울캠퍼스에서 1524명, 충북 충주 글로컬캠퍼스에서 780명 등 총 2304명의 신입생을 정시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학과단위 모집' 서울캠퍼스...수능 90%+학생부 10% 반영

올해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건국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하며, 과목별 이수단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석차등급을 반영지표로 삼는다.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 자연계열은 사회 대신 과학교과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영어만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계열별로 달라 지원자는 꼭 확인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B 30%·수학A 25%·영어 35%·탐구 10%이며, 자연계는 국어A 20%·수학B 30%·영어 30%·탐구 2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국어(A/B) 40%·영어 40%·수학과 탐구 중 반영점수가 높은 영역을 20% 반영한다.

건국대는 앞서 내년부터 '교육내실화-학생진로지도 강화'를 위해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기존 15개 단과대학 73개 전공(학과)에서 뽑던 것을 63개 학과단위로 분할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기존의 단과대학(정치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등)이나 학부 모집단위(기계공학부, 경영·경영정보학부 등)가 아닌 학과단위로 선발하는 점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또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1개 모집단위는 1개 군에서만 선발'하지만, 대형 모집단위인 경영학과의 경우 나군과 다군에서 분할 모집하는 점을 살펴봐야 한다.

모집군을 변경한 곳도 있다. 다군에서 선발했던 예술디자인대학의 텍스타일디자인학과(24명)와 공예학과(30명)는 '리빙디자인학과'로 통합돼 나군에서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나군의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학생부 10%와 수능 40%, 실기고사 50%를 반영하며, 현대미술학과는 학생부 10%와 수능 30%, 실기고사 60%를 반영한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인문계는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고 자연계의 경우 국어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도전해 볼 수 있다"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가산점 제도를 없애고 인문계 모집단위에 한해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 점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캠퍼스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글로컬캠퍼스, 정시 전원 '다'군...수학B형 10% 가산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지난해와 같이 모집군을 '다'군으로 단일화했다.

2016학년도 정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백분위점수의 가산점 반영비율이 변경된 것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계열구분 없이 국어B형, 수학B형을 응시했을 경우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백분위점수를 반영하며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국어·수학·영어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과목을 각각 35%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의 성적 30%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 미술계비실기 모집단위와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단위, KU고른기회 3개 전형 등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는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같이 모두 '학생부 20%+수능 80%'를 일괄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의 경우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1학년 때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교과군에서 각 1과목씩 반영하여 20%를 적용하고, 2·3학년에서는 인문계 및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군에서, 자연계는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군에서 각 1과목씩 반영하여 80%를 적용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능 성적우수자 장학금...국내 첫 줄기세포학과 신설

건국대는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정시모집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KU글로벌리더 장학'을 운영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은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합이 392점 이상, 자연계열은 386점 이상인 학생으로 대학 4년 등록금과 함께 학업장려비 2400만원을 지원받는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에 선발된 학생에게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과 교환학생 선발 시 장학금 5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건국대는 또 처음으로 학부과정에 줄기세포학과를 신설하고 43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쌍구 교수는 "동물생명공학과는 현재 줄기세포, 이종(異種)간 장기이식, 유전체, 노화인자 등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의 줄기세포분야 투자에 맞춰 연구비 수주와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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