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시사, '딱맞춤 교육'으로 최고의 수학 학습서 인정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딱맞춤 교육' YBM시사가 69년 전통의 일본 수학교육 전문 기업 학연그룹(Gakken Group)과 제휴를 맺고 개발, 출시한 초등 수학 방문학습지 '학연교실 딱맞춤수학'은 수학 학습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학습서로 인정받고 있다.

학연교실 딱맞춤수학은 일본 학연교실의 차별화된 수학 콘텐츠를 우리나라 초등 교과과정에 맞춰 현지화한 프로그램이다. 초등 1~6학년 학생들이 주 1회 방문하는 교육 컨설턴트의 지도에 따라 총 48주에 걸쳐 꼼꼼하게 내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연그룹은 일본 내 80만 회원을 보유한 초중등 학습참고서 시장 1위 기업으로, 그룹 전체 매출은 연간 1000억엔(2014년 기준)에 이른다. 노벨과학상, 필즈상 등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일본의 수학 교육 노하우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도 차츰 알려지기 시작했다.

교과서 단원보다 단계를 더 세분화한 스몰 스텝(small-step) 방식은 학연교실 딱맞춤수학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들이 기초부터 고난도까지 자신의 학습단계에 알맞게 점진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 기초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와 연산', '확률과 통계', '도형', '규칙성', '측정' 등 다양한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을 반영해 서술형부터 스토리텔링형, 통합교과형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풍부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일본 학연교실 콘텐츠의 강점인 문장형 문제와 읽기자료를 발췌해 새롭게 엮은 '생각더하기' 코너와 풀이 과정 중심의 학습지도법을 통해 문제해결력은 물론 사고력, 응용력까지 두루 키울 수 있다.

한편, YBM시사는 2003년부터 자체 수학 교재 및 브랜드를 개발·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형 문제를 더욱 보강하고, 국내 최초 블루투스 방식 무비펜과 같은 최신 스마트러닝 디바이스를 접목시키는 등 학연교실 교재 전반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방문학습지 교육 컨설턴트의 수학 전문성 강화를 위해 6개월 과정의 ‘수학 지도사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지국장 추천을 받은 전국 100여명의 교육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현재 1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