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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부산기록관 전용서고에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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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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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18일 '실록 환안(還安)의식' 거행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서 조선왕조실록(태백산본) 환안의식 행사에 참석, 실록과 보존상자 등이 모두 안전하게 환안되었음을 확인하는 형지안에 서명하고 있다.(행정자치부 제공)© News1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서 조선왕조실록(태백산본) 환안의식 행사에 참석, 실록과 보존상자 등이 모두 안전하게 환안되었음을 확인하는 형지안에 서명하고 있다.(행정자치부 제공)© News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제151-2호인 조선왕조실록 태백산본이 더욱 과학적인 환경에서 보존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8일 조선왕조실록 태백산본을 맞춤형 전용서고로 옮기는 '실록 환안(還安)의식'을 거행했다.

태백산본은 1985년부터 30년간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 보존돼왔다.

3개월간 공사를 거쳐 최적화한 보존환경을 만들었다. 전용서고 내 천정과 벽은 실록의 온·습도 관리와 유해생물 예방에 효과가 큰 오동나무 조습 패널로 꾸몄다. 바닥은 대나무 강화원목을 썼다. 실록 전용 방화구역을 만들고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추가설치했다.

환안의식은 조선시대 실록봉안과 포쇄의식 자료 등을 참조해 준비했다. 왕명을 받은 봉안사와 사관 역할을 맡은 진행자 주도 아래 이뤄졌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주관하고 봉과시연, 실록환안, 형지안 작성, 봉고 등의 순서였다,

봉과((封裏)는 실록을 비단보자기에 싸서 궤에 넣는 의식이며 형지안은 사고를 열 때마다 실록의 상태를 점검해 결과를 작성한 기록이다. 봉고는 모든 절차를 마치고 서고의 문을 닫는 의식을 말한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번 조선왕조실록 전용서고 구축을 계기로 선조의 역사와 지혜가 담긴 기록유산을 후대에 안전하게 물려주게 됐다"며 "기록관리와 보존 중요성을 국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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