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국제 특허전문회사와 파트너십 계약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지난 17일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사진 오른쪽)와 에드워드 정 인텔렉추얼 벤처스 CTO가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계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루트로닉

150 -1.6%)이 지난 17일 세계 최대 특허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 벤처스(이하 I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에 안과 사업을 포함한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해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IV는 루트로닉의 안과 사업에 필요한 추가적·보완적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거나, 기존 보유 특허 중 안과 사업에 도움이 되는 특허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안과 사업부의 지분 파트너(Equity Partner)로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루트로닉이 영위하게 될 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방어와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활약할 전망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국내외 출원 포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I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향후 안과 사업의 세계 시장 확대는 물론, 핵심 분야의 특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렉추얼 벤처스는 2000년에 설립된 발명, 특허 관련 전문업체로 현재 50여개 분야, 4만여건 이상의 특허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루트로닉, 국제 특허전문회사와 파트너십 계약

인텔렉추얼 벤처스와 파트너십…특허 방어·사업 확장 전략적 파트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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