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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로드 활약' KGC, 오리온 잡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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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실내체=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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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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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골밑을 지배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오세근. /사진=KBL 제공
오리온의 골밑을 지배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오세근. /사진=KBL 제공
안양 KGC 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잡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홈경기 최강의 모습도 이어갔다.

KGC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0-78로 승리했다.

서울 삼성-서울 SK-전주 KCC에 잇달아 패하며 3연패에 빠졌던 KGC는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홈경기 성적 13승 1패를 기록하며 '홈 최강'의 면모도 이어갔다.

1쿼터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오리온은 김동욱이 5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호빈과 재스퍼 존슨도 3점슛 1개씩을 올렸다. 하지만 1쿼터는 KGC의 우세였다. 오세근이 선봉에 섰다. 오세근은 오리온의 골밑을 잇달아 공략하며 8점 4리바운드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이정현과 박찬희가 각각 5점과 4점을 올렸다. KGC는 이를 바탕으로 20-15로 앞선 상태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는 오리온이 추격에 나섰다. KGC는 오세근이 자유투 2점으로 KGC가 먼저 점수를 올렸다. 이후 오리온은 김동욱이 3점포를 조 잭슨이 속공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6분 30여초를 남기고 21-22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KGC가 다시 달아났다. 이정현의 3점슛과 오세근의 연속 골밑 득점이 나오며 4분 40여초를 남기고 단숨에 29-21로 달아났다. 이후 KGC는 오세근이 꾸준히 점수를 올렸고, 오리온은 존슨과 잭슨이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꾸준히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KGC는 찰스 로드가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키며 41-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는 KGC 찰스 로드가 초반 잇달아 득점을 올렸다. 로드는 덩크 두 방을 포함해 연속 9점을 쏟아 부었다. 이정현도 3점포 한 방을 쐈다. 오리온은 잭슨이 덩크 포함 4점을, 이승현이 2점을 올렸지만 간격을 좁히지는 못했고, 6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KGC가 53-41로 앞섰다.

이후 KGC가 다소 흔들리는 사이 오리온이 존슨과 허일영의 3점슛고 이승현의 자유투 등을 묶어 1분여를 남기고 53-60으로 7점차로 간격을 좁혔다. 마지막에는 KGC가 오세근의 골밑 득점과 로드의 속공 득점이 나오며 26초를 남기고 다시 64-53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지만, 오리온은 김동욱이 3점포를 성공시켰다. 결국 KGC가 64-56으로 8점 앞선 상태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들어 오리온이 초반 힘을 냈다. 4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여기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몇 차례 턴오버가 나왔고, 이 틈을 KGC가 놓치지 않았고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고, 3분 18초를 남기고 강병현이 우중간에서 3점포를 꽂아 넣으며 79-68로 다시 11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이정현의 3점포와 오세근의 골밑 득점 등이 연이어 터지며 86-72까지 KGC가 앞섰고, 결국 KGC가 90-78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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