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선로에서 남성 1명이 전동차와 부딪혀 목숨을 잃었다.
이 남성은 선로 위를 걸어가다 고잔역에서 중앙역으로 들어오던 당고개행 전동차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30분 안팎 지연됐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 2015.12.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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