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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토글라스, 공모가 저평가된 상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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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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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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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상장을 앞둔 코리아오토글라스에 대해 1만1000원의 공모가는 저평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자동차용 접합유리와 강화유리(비중 52%, 48%)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거래선은 현대·기아(비중 75%), 한국GM(11%), 기타(14%) 등이다. 현대·기아 한국 생산물량의 76%를 담당하고 있고, 미국·러시아·체코 등으로의 수출물량(비중 60%)까지 합칠 경우 현대·기아 글로벌 물량의 약 40%를 커버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시장의 절대적 점유율을 기반으로 해외 현지생산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는 해외 지역별 판매규모가 경제적 생산규모에 이르지 못해 수출로 대응 중이나 북미·중미 등에서 납품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생산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차음유리(외부소음감소), HUD유리(그래픽이미지투영), 발열유리, 솔라유리(가시광선투과율감소) 등 고부가가치인 기능성 유리의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며 “기능성 유리의 비중은 2012년 16%였으나 지난해에는 26%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아사히글라스 등으로 제품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는데 대규모 로열티 계약이 지난 6월 말로 종료돼 전체 로열티 금액이 감소할 것”이라며 “로열티 지급비용은 2016년 추가 계약종료가 예정돼 있어 전체 금액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공모 확정가 1만1000원을 기준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2200억원”이라며 “높은 시장지위와 해외 진출 등을 통한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공모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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