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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마지막 간부회의 "세계경제 먹구름, 낙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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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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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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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아직까지 '잔잔한 물결'이지만 경우에 따라 '쓰나미'로 변할 수 있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신용등급 상향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 조정했다. S&P, 피치사 등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에 Aa2 (=AA) 등급을 부여한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무디스로부터 Aa2 이상의 등급을 부여받은 국가는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포함해 7개 국가다.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이 여기에 포함된다. 한·중·일 3개국 중에서는 가장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2015.12.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신용등급 상향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 조정했다. S&P, 피치사 등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에 Aa2 (=AA) 등급을 부여한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무디스로부터 Aa2 이상의 등급을 부여받은 국가는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포함해 7개 국가다.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이 여기에 포함된다. 한·중·일 3개국 중에서는 가장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2015.12.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세계 경제에 먹구름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낙관할 수 없다"며 "당면한 기업구조조정 등 구조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총리로서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중국 등 세계수요 부진에 따른 수출 타격, 예상치 않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악조건 속의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무디스가 Aa2로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는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대치 신용등급을 평가받은 것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유출 우려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확실하게 차단하는 방어막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낙관할 수 없다"며 "당면한 기업구조조정 등 구조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최 부총리는 "지난주 시작된 미국 금리인상은 아직까지는 '잔잔한 물결'에 그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쓰나미'로 변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외환, 주식, 부동산 시장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가계·기업부채 문제로 점화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도 더욱 정교하게 보완해 경제주체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입법 지연 상황에 대해 "우리 경제 청년고용과 구조개혁이 탄력을 받기 위해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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