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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s 라인 '친구들' 오프라인에서도 제대로 '맞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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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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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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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내년 대형특화 매장 오픈...라인프렌즈 대형 매장 잇따라 내고 '2030''유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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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
카카오와 네이버의 메신저 캐릭터 사업인 '카카오프렌즈'와 '라인프렌즈'가 오프라인 사업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상권에 공격적으로 매장을 출점하고 의·식·주를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상품 카테고리도 의류, 음식, 침구, 아웃도어 용품까지 다양해 패션업계 '라이프스타일 샵'을 위협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명동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가로수길점, 지난달 이태원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데 이어 세 번째 대형 특화매장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과 동대문 두타점을 비롯 젊은 층 주요상권에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명동, 가로수길, 이태원 등 '2030' 여성들과 해외 관광객이 몰리는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명동 매장에는 중국인 고객을 공략한 새 캐릭터 '팡요'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 라인 캐릭터 사업부에서 지난 3월 분사돼 별도 법인화됐다.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 규모가 커지며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태원에 문을 연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에 판매되는 제품만도 2500여 종이 넘는다. 다양한 상품 구색, 지상 3층에 연면적 1128.27㎡(약 330평)규모 대형 매장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이태원점/사진제공=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이태원점/사진제공=라인프렌즈

상품 카테고리도 웬만한 '라이프스타일 샵' 구색 못지 않다. 디자인 문구류는 물론 의류, 주방용품, 홈인테리어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애경' 치약, '제이에스티나' 쥬얼리, '까사미아' 침구류, '다바왈라' 어린이 백팩 등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다.

라인프렌즈는 특히 메신저 '라인'이 해외에서 더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 사업도 활발하다. 해외 매장은 일본, 대만, 홍콩, 중국을 포함 15개 곳이 있다. 회사 측은 "연내 중국 대련, 대만 타이페이를 비롯 4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며 내년에도 국내외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메신저계의 '맞수'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도 오프라인 캐릭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역시 지난 6월 '카카오프렌즈'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조항수 부사장이 대표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세계 강남점, 롯데월드몰과 영화관 CGV주요 점 등에 총 15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매장을 연 이래 한 달에 한 개꼴로 매장을 확장해 왔다.

카테고리도 기본적인 의류, 생활잡화를 비롯 테크용품, 아웃도어 캠핑 용품, 쥬얼리 라인, 식음료까지 다양하다. 식음료업체 투썸플레이스와 '스페셜 디저트 세트', LG생활건강 브랜드 'VDL'의 화장품, '티머니' 교통카드 등 컬래버레이션 장르에도 한계를 두지 않는다. 카카오프렌즈는 내년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오프라인 캐릭터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내년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 중이며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로 카카오프렌즈 아이템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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