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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北과 대화 문 항상 열어 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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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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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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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군사 대비 태세로 원칙 지킬 때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가능"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연천군 28사단을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사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연천군 28사단을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사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연천군 28사단을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사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북한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와 함께 단호하게 원칙을 지켜야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기반 구축도 가능하고, 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도발하거나 어떤 상황이 발생 시에 항상 군의 판단과 여러분의 대응을 신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자신감을 가지고 북한이 도발할 틈을 찾을 수 없도록 철저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DMZ)지대 도발과 관련 " 28사단이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으로 추가 도발을 억제했을 뿐 아니라 지자체, 경찰과 협조해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냈다"며 "위급한 상황에 여러분이 보여준 의연함과 용기, 그리고 전역을 연기하면서까지 보여준 애국심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또 군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였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심은 누구나 갖는 것이 아니다"며 "스스로 몸에 밴 사명감과 충성심이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그 당시 우리가 보여준 원칙과 대응이 북한 내부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한다는 그런 강한 의지에 북한이 손을 든 것"이라며 "그때 28사단의 장병 여러분들이 위기 때 어떻게 나라를 지켰으며, 전역을 연기하면서까지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했다는 이것이 자랑스럽게 역사에 기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이 전방 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2013년 12월에 중·동부전선의 최전방 일반전초(GOP)를 방문해 GOP 철책선의 순찰로를 직접 걸어 이동하면서 군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초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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