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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겸수 구청장(좌)이 올해 강북구체육상 대상을 수상한 한국 여자펜싱 기대주 창문여고 이신희 양, 최용호 수석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News1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 강북구체육상 대상에 이신희(창문여고 3년) 양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펜싱 에페 종목 유망주인 이신희 양은 지난해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해 제1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우승,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제53회 전국선수권대회 단체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 학교체육 부문, 동 생활체육 유공 부문, 생활체육 발전 및 지도 부문 등에서 총 57명의 체육발전 유공자들이 수상했다.
강북구체육상은 올 한 해 각종 체육대회에서 강북구를 빛낸 엘리트 선수들과 강북구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5년 첫 시상 이래 올해로 21번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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