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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장하성 영입설'에 安측 '발끈' "정치 도의에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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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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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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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장하성 공천 가능성에 "현실정치 하겠다면 삼고초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진보 성향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주최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문현답(異問賢答)'의 두 번째 연사로 참석해 한국경제의 정의로운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5.5.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진보 성향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주최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문현답(異問賢答)'의 두 번째 연사로 참석해 한국경제의 정의로운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5.5.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측의 이른바 '장하성 교수 영입론'을 놓고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이 격분했다. 안 의원 측은 "정치 도의에 맞지 않는 행태"라고 문 대표 측을 맹비난했다.

안 의원 최측근인 이태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은 26일 머니투데이 '더300'과 통화에서 "문 대표 측이 장 교수 영입설을 흘림으로써 마치 안 의원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마냥 하는 행태가 정치 도의에 맞는 것이냐"며 "현실 정치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그런 구태 정치를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반 기업에서도 보면 경쟁사에서 인재를 빼내 기술을 가져가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딱 그런 꼴"이라며 "영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영입에 실패했을 때)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하는 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부소장은 "장 교수는 오랜기간 안 의원에게 정치적 자문을 했왔고, 그런 측면에서 안 의원과 교감이 있는 분인 데다 현실정치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신 분"이라며 "학계에 있겠다고 말씀하셨으니 그런 독립적 지위를 인정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든 문철수든 뜻만 맞으면 직접적 도움을 주겠다"고 한 장 교수 발언에 대해서도 "학계에서 중요한 분이시니 다른 누구에게도 자문할 수 있는 것"이라며 확전을 일축했다.

안 의원 신당에서 공천 대상으로 고려할 가능성과 관련해선 "상황의 변화가 생기면 안 의원이 삼고초려라도 하겠지만 지금은 장 교수가 현실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그 뜻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했다.

앞서 문 대표 측은 당 '호남특위' 위원장에 광주 출신인 장 교수를 선임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안 의원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 소장 출신이자 2014년 안 의원이 추진했던 신당 창당의 '원년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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