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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 '디저트'로 힐링하는 직장인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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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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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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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소셜데이터 분석 결과 직장인 69% "혼자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고가 디저트·인테리어·여행 선호하는 나홀로 족

'혼술' · '디저트'로 힐링하는 직장인 늘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 대신 혼술(혼자 마시는 술) 문화를 선호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혼자 하는 행위에 대해 부정적 인식보다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조직인 데이터애널리틱스팀이 최근 1년 동안 ‘직장인의 나홀로 소비’와 관련한 키워드 105개를 추출해 총 33만1467건의 소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의 69%가 혼자 하는 것, 혼자 있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쉽다’, ‘무섭다’, ‘심심하다’는 부정적인 감성 키워드보다 ‘좋아하다’, ‘즐겁다’, ‘행복하다’, ‘재미있다’, ‘편안하다’ 등 긍정적인 감성 키워드의 비중이 높았다.

직장인 '나홀로 족'은 음주와 관련한 소비에서 ‘모임’, ‘회비’, ‘친구’라는 연관어가 포함된 소비를 절약하는 행태를 보였다. 반면, ‘한잔’, ‘맥주’, ‘와인’이란 연관어가 포함된 소비에 있어서는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성향을 드러냈다.

이들의 음주 소비 패턴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혼자’, ‘한잔’이란 3개 키워드를 포함한 소셜 데이터 1만9085건을 별도 추출해 분석한 결과 3개 키워드의 연관어로 ‘맛있다’(6576건), ‘저녁’(5840건), ‘좋아하다’(5576건), ‘맥주’(4737건), ‘퇴근’(4688건), ‘힘들다’(4089건)' 등이 자주 언급됐다.

혼술집의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직장인 나홀로 족은 일본 혼술집에 대한 언급을 많이 했으며 특히 ‘다찌(바 테이블)’ 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나홀로 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용 특성을 살펴본 결과 직장인 혼자 활동에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공유 매체는 인스타그램(57%)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노션은 '2015년 직장인의 나홀로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소셜 빅데이터로 바라본 직장인 나홀로 족의 트렌드로 ▲혼술 낭만족(Single Drinking) ▲디저트 힐링(Dessert Healing) ▲로컬 슬로우 트래블(Local Slow Travel) ▲혼사남 수집데코(Collection Decoration Interior)를 소개했다.

혼술 낭만족은 모임과 회식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스트레스를 혼술로 푸는 이들을 말한다. 왁자지껄한 술 문화에 지친 사람들이 나혼자, 마음 편히 즐기는 술 한잔에 편안함과 낭만을 느낀다는 분석이다.

명품 디저트로 힐링하는 디저트 힐링도 많아지고 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가 높아진 퇴근 시간에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경제력을 갖춘 커리어우먼 중심으로 희소성 있는 디저트에 대한 구매욕이 높다.

로컬 슬로우 트래블은 힐링을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홀로 떠나는 자유여행을 가리킨다. 지속적으로 자신을 치유하는 자기 보상의 의미가 강하다.

혼사남 수집데코는 취향대로 꾸미는 내 공간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직장인으로 혼사남은 인테리어를 위해 피규어, 스냅백, 운동화 등 자신의 수집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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