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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 수수료 휴대폰으로도 확인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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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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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수수료 알림 서비스 29일부터 개통

특허청은 휴대폰으로 지식재산권 관련 수수료를 확인하고 연계된 앱을 통해 직접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수수료 알림 서비스'를 오는 29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원인이 특허청에 납부해야 하는 모든 수수료 및 등록료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출원인에게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출원인은 금융결제원의 지로 앱을 활용하면 확인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수수료 납부도 가능하다.

그동안 특허청에서는 출원인이 편리하게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우편 고지 이외에 인터넷 전용사이트(특허로)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한발 더 나아가 휴대폰으로 수수료 및 등록료 납부 정보를 제공해 출원인이 해당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에 이 서비스를 개통하게 된 것.


이 서비스 개통에 따라 출원인은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수수료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돼 출원인의 편의 증진은 물론 수수료 미납에 의한 권리 상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특허청의 특허로 사이트(www.patent,go,kr)에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해야 된다.

최일승 특허청 정보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출원인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것" 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초보 출원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출원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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