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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영훈학원 정이사체제 전환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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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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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행정 투명성 확보 필요"…28일 개최 예정 사분위에 추가 의견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자료사진.© News1 유승관 기자
자료사진.©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입시비리 사건으로 얼룩졌던 영훈국제중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영훈학원이 정이사 체제로 전환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거듭 밝혔다. 학사 행정 등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 법인의 정상화에는 신중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28일 개최 예정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이 같은 의견을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달 19일에도 영훈학원 정상화가 시기상조로 판단하고 임시이사의 임기 연장을 사분위에 요구했다.

아울러 영훈학원에 ▲재정건전성 확보 ▲학사행정 독립성 보장 ▲인사행정 투명화 ▲소외 계층학생 지원 ▲실질적 개방이사 운영 등 법인 정상화를 위한 5가지 공적 기준도 제시했다.

이에 사분위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열고 12월 28일 임기가 종료되는 영훈학원 임시이사들의 임기를 3개월 연장하도록 결정했다.

영훈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최근 서울 강동구의 한 대형교회를 영훈학원 매각 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3년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은 영훈국제중학교 입학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영훈학원은 관선이사파견 등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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