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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올해 운동 목표 낙제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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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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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방해하는 요소로 송년회·신년회 모임 1위로 꼽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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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세운 운동 목표를 낙제점인 60점 미만으로 평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응답자의 81.6%는 올해 세운 운동 목표 달성도를 60점 미만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40점 이상 60점 미만이 32.1%로 가장 높았다.

금연, 식생활, 신체활동(운동), 절주 등 4대 건강생활실천 항목 중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의 67.8%가 운동을 선택했다.

이어 영양(식이조절) 15.1%, 금연 9.2%, 절주 6.4%, 기타 1.5% 순이었다.

내년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은 자기계발(학업과 승진)이 29.7%로 1위였다. 이어 재무설계(저축?투자) 22.4%, 건강관리(운동·금연) 20.6% 순으로 조사됐다.

연말이나 연초, 시기적으로 운동 실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송년회와 신년회 모임(술자리 등)이라는 응답이 3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겨울철 추운 날씨 27.7%, 신년 인사배치와 업무 적응 24.7%이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운동을 통해 얻으려는 결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기초체력 단련 64.6%, 단기간 또는 원하는 기간 내 체중감량 35.4%였다.

운동과 다이어트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개념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51.2%로 절반을 넘었다.

신년 운동계획을 구상할 때 가장 많이 영향을 받거나 도움을 얻는 정보원은 인터넷 정보(커뮤니티 게시글 등)가 37.3%로 1위였다.

운동계획을 세우고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행동은 헬스장과 수영장 등 운동시설 이용 등록이 43.7%로 절반 가까이 됐다.

이어 운동 계획표 작성·부착 25.3%, 작은 사이즈 옷 구입 등 동기부여 환경 조성 15.4% 순으로 파악됐다.

신년 운동계획의 마음가짐을 준 이색 사자성어 선택 항목에는 '일단시작'이 50.4%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장석일 건강증진개발원장은 "연말과 연초는 모임이 많고 업무 환경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처음부터 운동을 다 하려고 욕심내기보다는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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