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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작년 1170억 달러 이익 재무부에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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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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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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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작년 미 재무부에 1170억 달러(약 141조1400억원)의 이익을 넘겼다.

연준은 11일(현지시각) 재무부로 977억달러의 이익을 이관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말에 193억 달러를 송금했다. 연준은 이관한 1170억 달러는 예비치로 올해 3월에 중앙은행의 재무제표가 공표될 때 재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채권과 다른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에서 모인 예산을 중앙은행 운영과 다른 지출에 사용하고, 남은 예산은 재무부가 연방정부 채권 상환에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이관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초 연방 고속도로 법안이 발표되자 193억달러를 재무부에 보낸 바 있다. 이 법안은 중앙은행의 초과 자본을 정부 자금 조달원으로 사용하는 내용이다.

연준의 정부 지급액은 앞으로 몇 년간 줄어들 전망이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부담이 늘어났고, 연준의 자산도 줄여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연준은 지난달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기금(FF)금리를 0~0.25%서 0.25~0.50%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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