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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매출 1000억 4년만에 회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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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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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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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매출액 전년比 30%가량 성장…계열사 파워로직스도 동반 실적 '상승'

탑엔지니어링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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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장비기업 탑엔지니어링 (9,270원 상승30 -0.3%)이 지난해 중국 등지로 액정표시장치(LCD) 장비를 활발하게 수출하면서 4년 만에 매출액(본사 기준) 1000억원대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12일 장비업계 관계자는 "탑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이 2014년에 매출액 953억원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매출액은 125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럴 경우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1000억원 이상 매출액을 회복하게 된다.

탑엔지니어링은 LCD 제조에 쓰이는 액정적하장비(디스펜서)에서 강세를 보이며 2008년 이후 4년 동안 10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국내를 중심으로 LCD 설비투자가 감소하면서 실적도 2012년 이후 3년 동안 1000억원 이하에 머물렀다.

탑엔지니어링은 액정적하장비에 이어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스크라이버)를 지난해 비오이(BOE)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활발히 수출하면서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실적 가운데 중국 등 수출이 차지한 비중은 50%에 육박했다. 특히 지난해 신사업인 절단장비에서만 200억원 가량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탑엔지니어링은 올해 비오이에 이어 차이나스타(CSOT), CEC판다 등에도 절단장비를 활발히 공급하면서 올해도 두 자릿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탑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15%가량이었던 절단장비 점유율을 올해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액정적하장비에 이어 절단장비가 실적의 양대 축을 형성하면서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탑엔지니어링이 지분 31%를 보유한 전자부품 계열사인 파워로직스 (8,240원 보합0 0.0%) 역시 지난해 국내 업체가 생산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에 500만·800만 화소 카메라모듈 등을 활발히 공급하면서 매출액이 전년보다 5% 정도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탑엔지니어링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스크라이버)
탑엔지니어링 LCD 기판유리 절단장비(스크라이버)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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