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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사장 "中가전 공세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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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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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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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감지'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기자간담회서 밝혀

12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열린 ‘휘센 듀얼 에어컨’출시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가운데),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오른쪽),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왼쪽)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12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열린 ‘휘센 듀얼 에어컨’출시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가운데),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오른쪽),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왼쪽)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중국의 공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겠다"

조성진 LG전자 (153,500원 상승500 0.3%) H&A(홈어플라이언스 & 에어솔루션) 본부장(사장)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가격을 앞세운 중국 가전업체들의 도전에 '맞대응'하겠다는 '정면승부' 방침을 밝혔다.

조 사장은 "가전시장에서 중국은 위협적 존재"라며 "최근 중국 경기가 좋지 않아 내수시장에서 팔아야 하는 물량이 밖으로 나온다고 보고 있어 염가형 (제품 경쟁)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이엔드 시장은 브랜드 차별화 및 프리미엄화를 통해 우리가 (시장을) 좀 더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저가 시장의 경우 우리가 브랜드와 디자인, 기술력, 가격 등 경쟁력을 높인다면 (중국의 공세에)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 생산성을 높이고 선별적인 생산지 운영 등을 통해 원가를 낮춰 중국 가전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날 총 22종의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LG전자가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 기능을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

기존의 듀얼 에어컨에 최대 5미터 거리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스마트 튜얼 맞춤 냉방' 기능은 사람의 위치를 감지해 2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에어컨이 자리 잡은 거실에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토출구에서 약한 바람을, 멀리 떨어진 주방에 있는 사람에게는 다른 토출구에서 강한 바람을 보내주는 방식이다. 좌우상하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해 사람이 있는 곳에만 자동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필요한 곳에만 바람을 보내기 때문에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은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하는 기능이다. 한쪽 토출구만 사용해 필요한 공간만 냉방하기 때문에 2개 토출구 모두를 사용할 때와 비교 시 전력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스마트 듀얼 파워 냉방'은 특정 장소의 온도를 빠르고 강력하게 낮춰준다. 사람이 있는 곳만을 자동으로 감지해 일반 모드 대비 4도 더 차가운 바람을 집중적으로 내보낸다. 실내 공간 전체를 냉방할 때보다 특정 장소를 최대 41% 더 빠르게 냉방하고, 전력은 약 15% 덜 사용하는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의 역할도 새롭게 '정의'했다. 여름철에만 냉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아닌 '사계절 365일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것.

휘센 듀얼 에어컨은 냉방 중에도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깨끗하게 해 주는 '365 스마트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1.0센서와 악취와 유해가스를 감지하는 가스센서가 공기 상태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실외기를 사용하지 않고 에어컨 내부에 장착된 인버터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이용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하루에 10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습 기능도 갖췄다.

조 사장은 "에어컨이 사계절 365일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에어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에어컨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세그먼트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열린 ‘휘센 듀얼 에어컨’출시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제품의 왼쪽)과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제품의 오른쪽)이 '휘센 듀얼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열린 ‘휘센 듀얼 에어컨’출시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제품의 왼쪽)과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제품의 오른쪽)이 '휘센 듀얼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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