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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모터쇼서 수난‥친환경차 공세로 반전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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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트로이트(미국)=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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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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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스캔들 후 첫 美방문 CEO에 비판 질문 세례‥PHEV·수소연료전기차 신차 출품

↑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당신은 기자 회견에서 '미안하다'고 5번 말했다. 그러나 당신의 눈에선 '미안한 감정'이 보이지 않았다."(한 미국 언론사 기자)

"'내'가 미안한 게 아니다. '우리'가 미안한 것이다."(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최고경영자)

뮐러 폭스바겐 CEO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6년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 수난을 겪었다. 지난해 그룹에서 발생한 디젤 스캔들로 이번 모터쇼에서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폭스바겐·아우디의 디젤엔진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발표한 뒤 파문이 일자 '구원투수'로 새로 취임했다. 이번은 파문 이후 그의 첫 미국행이자, 첫 모터쇼 방문이다.

모터쇼 개막 전날 사고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이날 모터쇼에서도 미국 언론은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문제 해결 의지가 있냐는 비판적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뮐러 CEO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면서도 "우리가 '제작한' 것에 대해서만 책임감을 가진다"며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그룹은 친환경차를 대거 선보이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 분위기를 반전하려는 전략을 보였다.

폭스바겐은 주력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티구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전면에 내놨고, 아우디는 수소연료전지 SUV 차량 'h-트론 콰트로 컨셉트'를 주인공으로 출품했다. 포르쉐도 친환경 신차를 내놓진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전기 스포츠카 '미션 E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벤틀리는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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