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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비해 생소한 렌즈삽입술, 안전한 수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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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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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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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 라섹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이에 비해 ‘안내렌즈삽입술’은 아직 생소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렌즈삽입술이 각막이 얇거나 시력이 매우 나빠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케이스 등으로 수술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종호 원장/사진제공=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사진제공=서울밝은세상안과
렌즈삽입술의 효과나 안전성, 수술의 장단점 등을 자세히 알기 위해 ICL World Best Doctor이자 TRAINING COURSE INSTRUCTOR로 활약 중인 이종호 안과 전문의를 통해 설명을 들어봤다.

렌즈삽입술 대상은 라식, 라섹과는 차이가 있다. 각막이 매우 얇거나 초고도근시로 레이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하다. 보통 근시 및 난시가 있는 21~45세의 성인 중 기존에 녹내장, 홍채염, 당뇨망막병증 등 각종 안과질환 병력이 없던 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이다.

현재 안내렌즈의 종류는 다양하다. 홍채를 중심으로 전방 삽입, 후방 삽입 렌즈로 나뉘는데 전방 렌즈는 네덜란드 OPHTEC 사의 알티플렉스, 토릭 알티플렉스 등이 있으며, 후방 렌즈로는 미국 STAAR 사의 ICL, 아쿠아ICL 계열이 있다. 전후방 렌즈 모두 안내 삽입을 위해 특수 고안된 렌즈이며,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렌즈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렌즈삽입술은 눈 속 방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홍채에 구멍을 뚫는 ‘홍채절개술’을 먼저 시행하게 된다. 이후 개인 시력에 맞는 렌즈를 주문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홍채절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아쿠아ICL이 등장해 더 간편하고 안전성 높은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라식은 수술 과정상 각막절편을 만들고 라섹은 각막상피를 벗겨내게 된다. 렌즈삽입술은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렌즈를 삽입하므로 각막조직의 손상이나 제거 없이도 고도근시와 난시까지 폭넓은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또 ICL 렌즈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연성재질로 되어 있다. 때문에 약 3mm의 매우 작은 절개창을 통해 삽입이 가능하므로 수술 후 각막 봉합이 따로 필요 없어 각막 봉합으로 인한 감염과 난시 유발 등의 가능성이 없다.

안과 전문의 이종호 원장은 “렌즈삽입술 가능 여부를 알아보려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소프트렌즈 1주, 하드렌즈 2주 가량 착용을 중단해야 하며 각막 및 망막CT를 비롯 초음파 UBM 검사를 통해 가능 여부를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가벼운 국소점안 마취를 하므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통증은 없어 당일 귀가가 가능하다. 또한, 아쿠아ICL 등의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보다 난이도가 높아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가 중요한 만큼 10년 이상 임상 경험을 갖췄는지, 수술을 많이 진행해온 곳인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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