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 참가자 모집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화영)이 오는 27일까지 '2016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G.T.C)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자율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해외 우수상품을 소싱해 국내에 판매하는 무역활동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소싱물품 및 시장 조사, 무역과 마케팅 관련 사전교육, 3박 4일 간 중국 현지 비즈니스 및 국내 판매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제시장 지식 습득과 실전무역 역량 강화 및 무역·마케팅 전반의 경험을 통한 창업아이디어 개발과 창업 기회를 탐색한다. 지원 대상은 무역창업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대학(원)생과 고등학생이며,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된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사전 교육비와 항공료, 숙박비, 식비, 현지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인 현지 물품구매 비용 20만 원은 판매수익으로 전액 회수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한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활동우수자 차기 프로그램 선발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heep9@hanbat.ac.kr)을 통해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www.hanba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T.C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중국 소호무역 창업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한 2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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