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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꼽은 '내 인생의 과학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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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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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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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작 '파운데이션 전집' 꼽아…"공상과학 재료에 심리, 역사학까지 담은 대작"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꼽은 '내 인생의 과학책'은?
어릴 때부터 독서광이던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꼽은 가장 좋아하는 과학책은 ‘파운데이션 전집’(황금가지)이다.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부터 집필해 1992년 사망할 때까지 반세기 가량 집필한 이 전집은 500년간 은하 제국들의 흥망성쇠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모두 7부작으로 구성됐는데, ‘심리 역사학’과 공상과학이 섞여 묘한 재미를 선사한다.

최 장관은 “공상과학의 거장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이 작품은 단순히 과학의 얘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문학적 미학을 역사와 심리적 관점에서 투영하고 있어 깊이가 남다르다”며 “곧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그러나 이 작품은 영화보다 소설을 먼저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상과학이 지닌 최대의 장점인 상상력은 ‘보는’ 것에서 90% 이상 거세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학책으로 '파운데이션 전집'을 꼽았다. 최 장관이 초등학생용 과학책을 들고 과학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br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학책으로 '파운데이션 전집'을 꼽았다. 최 장관이 초등학생용 과학책을 들고 과학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최근 ‘마션’을 봤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상상력이 거의 다 없어졌어요. 소설이 지닌 고유의 흥분과 상상력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영화가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소설은 더 훌륭하거든요. 소설을 통해 얻는 상상력이 ‘나의 세계’를 더 키워주고 발전시키거든요.”

최 장관은 아직은 수가 적은 국내 공상과학 작가들을 키워 더 넓은 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창작이 되는 토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장관은 “보는 영화가 아닌 읽는 책을 통해 상상력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책을 읽고 주말 과학교실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을 실험하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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