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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침몰 원인은 선미 파공…경찰, '적법운항'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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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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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 통해 "선미 우측 파공으로 침수" 결론, 원인 실험중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선착장 인근 선박검사소에서 열린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 '코코몽호'의 정밀검사에서 관계자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침몰원인을 찾고 있다. 2016.2.1/뉴스 © News1 임세영 기자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선착장 인근 선박검사소에서 열린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 '코코몽호'의 정밀검사에서 관계자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침몰원인을 찾고 있다. 2016.2.1/뉴스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1월26일 발생한 한강유람선 '코코몽'호 침몰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선미 파공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결론을 내린 뒤 적법한 운항이었는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유람선 '코코몽'호 침몰사건 수사전담팀은 침몰사고 당일 한강 수면의 결빙으로 유람선 운항이 적법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관계기관과의 정밀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유람선 선미 우측에 난 가로 약 120㎝, 세로 약 17㎝ 가량의 파공 외에 다른 손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물이 유입돼 침수 후 침몰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유람선에 생긴 파공의 원인에 대해 다각적인 감정과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당시 원인으로 추측됐던 스크루의 스턴튜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일 한강 수면의 결빙으로 유람선 운항이 적법했는지와 다른 위험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선박 및 운항에 관한 서류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다.

이번 침몰사고는 지난 1월26일 오후 1시30분쯤 잠실선착장을 출발한 '이랜드크루즈' 소속 125톤급 165인승 선박 '코코몽'호가 성수대교를 선회한 후 잠실선착장으로 되돌아 오던 중 영동대교 부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외국인 5명 등 승객 총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무원 5명을 포함해 탑승자 11명 전원이 오후 2시45분쯤 구조됐다.

이후 한강사업소에서 예인선 2대를 동원해 침수되고 있는 사고 유람선의 예인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당일 오후 7시30분쯤 선미부분이 완전 침몰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를 국민안전과 관련된 중대사안으로 인식하고 사고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서울청 해양범죄수사계 소속 및 전국에서 선발된 해양전문수사관과 성동경찰서 형사 등 32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밀합동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교통사고분석과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 등이 참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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