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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점검회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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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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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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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글로벌 불안요인, 상당기간 누적적 영향 줄 것..매주 글로벌 동향 점검회의 개최"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신설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감원,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 부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들이 일시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올 한해 상당기간에 걸쳐 누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국 정책변화, 금융시장의 급변동 등 단기적인 분석과 처방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해선 면밀히 살펴보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신설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금융위는 또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와 별도로 '글로벌 동향 점검회의'를 신설, 매주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금리인상, 중국 불안, 유가 하락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3대 리스크가 장기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어 상당기간 동안 수시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글로벌 자금유출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경계감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유럽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통화정책 완화가 환율전쟁을 촉발시킬 경우 디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금융시장 불안 등이 다시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불안요인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은행의 Basel Ⅲ, 증권사 NCR 제도 개편, 보험사 IFRS4 2단계 등 새롭게 도입되는 건전성 정책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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