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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외환시장 변동성 주시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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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인천)=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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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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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 "추경 계획 현재로선 없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대해)신경써서 보고 있다"며 "어떻게 봐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하면서 주시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이 현재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는 않지만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외환시장에 대해선 당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이 있다"며 "다만 아주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스무딩 오퍼레이션(smoothing operation·미세조정)하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외환시장을)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경정(이하 추경) 예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계획이 없음을 강조했다. 정부가 지난 3일 경기부양 대책을 발표하는 등 최근 경기상황이 심상치 않자 일각에서는 추경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여러차례 이야기하지만 추경은 불가피할 때 하는 것"이라며 "지금으로선 추경 계획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부양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 가능성에도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정부는 경기부양 대책 중 하나로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연장을 포함시켰다.

유 부총리는 "개별소비세는 인하하고 다시 인상할 수 있지만 유류세는 그렇지 않다"며 "길게 봐야 할 문제이고, 세목 중 단기적 효과를 발휘하면서 조정할 수 있는 세목을 찾은 게 개소세"라고 말했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논란과 관련해 검찰고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검찰고발이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최경환 전 부총리가 감사원 감사를 언급했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유 부총리가 언급한 금융통화위원회의 열석발언권에 대해서는 "과거에 (1차관이 금통위에)간 적이 있는데 지금은 자제하고 있다"며 "이번달 금통위에서는 열석발언권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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