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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루트로닉,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 840억 제시

더벨
  • 양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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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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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데이 개최…'건성 황반변성'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 발표

루트로닉 차트
더벨|이 기사는 02월04일(14:2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했던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 대한 임상이 국제적인 학술지에 채택되면서 '알젠(R:GEN)'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유명 망막 의사들이 이제는 새로운 황반 치료술에 대해 주목하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의사들을 통해 과학적인 입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황해령 루트로닉 (21,400원 ▲400 +1.90%)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치료술이 없던 건성 황반변성에 대한 허가 임상이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국에 레이저 의료기기 생태계를 조성한 선발주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이날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84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각각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710억 900만 원, 영업이익 79억 8400만 원, 당기순이익 80억 9400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허리둘레 감소 의료기기와 이달 출시를 앞둔 피코 레이저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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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이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6년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 제공:루트로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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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이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6년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 제공:루트로닉



회사는 올해 건성 황반변성에 대한 글로벌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 소규모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전 세계 주요 대학병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허가를 위한 임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인구(65세 이후) 25%에서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눈의 중심 시각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이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환자가 건성 황반변성에 속한다. 망막색소상피층 기능의 저하와, 광수용체의 죽은 세포인 '드루젠(Drusen)'의 누적으로 증상이 악화돼 간다. 당장 시력이 저하되지 않더라도 환자 대부분이 시야가 좁아지거나 앞이 흐려지는 증상을 겪게 된다.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다.

황 대표는 "루트로닉의 치료 방법은 민감한 부위인 경우에도 암점 등 부작용 없이 레이저를 통해 원하는 부분만 치료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며 "앞서 독일에서 진행했던 소규모의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건성 황반변성 치료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GEN은 루트로닉이 개발한 황반치료 레이저다. 기존의 레이저 방식으로는 접근조차 하지 못했던 황반 부위를 세계 최초로 치료할 수 있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의 50% 이상이 밀집해 있는 민감한 기관이다. R:GEN은 3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망막층 중 5마이크로미터에 해당하는 망막색소상피층(RPE)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망막 조직의 파괴없이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셈이다.

루트로닉은 최근까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CE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제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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