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일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기능 전환 등을 해나갈 수 있도록 대학구조개혁법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전국 20개 사립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학생수 감소에 대응해 대학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면서 대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학별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올해부터는 특히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도 신설해 산업과 연계한 대학 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인문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성인 전담 평생교육 단화대학 설립을 최초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학이 혁신의 전초기지 역할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연구자 맞춤형 기초연구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6.02.04 16:20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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