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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수석 자매 졸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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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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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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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사진 오른쪽)씨가 동생 다영씨와 어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한나(사진 오른쪽)씨가 동생 다영씨와 어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3일 본교 긍지관 강당에서 제23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올해에는 2,061명의 전문학사학위와 전공심화과정으로 89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 총 2,150명이 학사모를 썼다.

평생교육원 농업기술경영대학 21명의 수료생도 배출됐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전체 수석으로 재단이사장상과 학과 수석으로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한 자매가 있어 큰 눈길을 모았다.

주인공은 언니 김한나(유아교육과), 동생 김다영(세무회계과)씨. 동기동창으로 수석 졸업을 한 자매의 사연은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가족사랑과 성실함의 모범이 될만한 미담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한나씨는 고등학교(경주여자정보고)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상경해 병원 사무보조로 2년간 근무하다 학업에 대한 미련으로 2013년 구미대 유아교육과에 입학했다.

같은 고교를 졸업한 동생 김다영씨는 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구미대 세무회계과에 이듬해 진학했다.

언니는 같은 또래보다 2년 뒤처졌다는 생각에 학업에 매진했고 동생과 서로 의지하고 힘이 돼주며 4.41과 4.34라는 높은 졸업 학점을 얻었다.

언니 김한나씨는 진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고, 동생은 세무사 사무실이나 기업의 관련부서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자매는 어릴 적부터 사업으로 늘 바쁘셨지만 가족여행으로 잘 챙겨주셨던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과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따뜻한 아침밥을 지어주신 어머니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두 자매는 "직장에 들어가 돈을 모아 택배사업을 하는 아버지에게 개인택시를 마련해 드리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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