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한투, 현대증권 9% 보유 공시에 혹시?..'해프닝'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2.04 17:4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현대상선 담보제공 수탁일 뿐..인수 후보 KB금융도 "미확정"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증권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를 해 관심이 집중됐지만 현대상선의 담보 신탁계약에 따른 것으로 밝혀지며 단순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신탁계약을 통해 현대증권 지분 3.29%(780만7535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 지분율은 9.24%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인수에 실패한 한국투자증권과 KB금융이 현대증권의 잠재적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분 공시여서 한때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번 지분 취득 공시는 앞서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에 327억원의 자금을 대여하며 담보로 잡은 현대증권 지분 신탁계약에 따른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번 지분취득은 신탁 계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단순 수탁자에 불과하다"며 "현대증권 인수 참여 여부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보유한 현대증권의 5.95% 지분 역시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간 자금 대여 계약에 따른 유가증권신탁이다. 앞서 지난해 11월11일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에 1392억원을 대여하며 현대증권 지분을 담보로 설정했다. 당시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수탁증권사가 됐다.

앞서 3일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매각공고를 내고 현대증권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인수 후보인 KB금융지주도 이날 현대증권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현재 진행되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향후 구체적인 사안이 발생하면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