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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인터내셔널 “올해 한국 M&A 투자역량 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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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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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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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글로벌 M&A 거래 트렌드 및 전망 제시한 ‘2016 M&A Predictor’ 발표

올해 한국의 인수·합병(M&A) 투자역량(capacity)이 지난해 대비 41% 증가하며 M&A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합 회계∙컨설팅자문사인 KPMG 인터내셔널이 4일 발표한 '2016 M&A Predictor'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M&A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만(85%)과 한국(41%), 말레이시아(26%), 인도(24%), 중국(19%)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M&A 투자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시가총액 기준 1000대 기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한국의 M&A 시장은 주로 대형 그룹 내 거래나 매각과 같은 사업재편 등에 의해 주도 됐으며 2016년에는 그룹 간 거래와 구조조정에 의해 움직일 전망이라고 제시됐다.

중국 역시 기관들의 아웃바운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자욕구(appetiteㆍ9%)와 투자역량(19%)이 상승하며 올해 M&A 시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반면 일본(1%)과 중남미(8%)는 글로벌 M&A 평균 투자역량(13%)을 밑돌것으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영국과 스페인, 독일 등 유럽에서도 활발한 M&A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KPMG의 보고서(US M&A Outlook Survey)에 따르면 유럽이 미국 이외에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할 전망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미국은 올해 M&A 투자역량이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M&A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산업별 M&A 시장도 전망했다. 에너지 산업에서 2016년 M&A 투자욕구(23%)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원자재(12%), 소비재(6%) 분야가 뒤를 이었다. 전기ㆍ수도와 같은 유틸리티 산업의 투자욕구는 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역량에서는 테크놀로지 산업의 활약이 주목됐다. 올해 테크놀로지 분야 기업들은 지속적인 현금 보유 확대를 통해 투자역량을 90%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투자욕구 역시 지난해에 이어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헬스케어 분야(30%)도 투자역량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신경섭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총괄리더 대표는 “최근 유가하락과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그룹들의 자발적인 선제적 사업재편과 지배구조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초과 공급이 지속되는 산업 내의 구조조정,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한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 증대 등으로 인해 올해 국내 M&A 시장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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