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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들, 취약계층 어린이 패션교육 실시

대학경제
  • 윤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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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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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들, 취약계층 어린이 패션교육 실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위탁운영 중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센터장 홍문화)이 지난 5일 '착한패션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위기청소년들이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패션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착한패션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는 13명의 위기청소년이 직접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 20명에게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에코백 제작을 도왔다.

'착한패션프로젝트'란 패션에 관심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패션교육을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 및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이너와의 만남, 패션 실습 및 자기표현 수업, 작품 제작 및 전시, 지역사회 기부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대문구 청소년들, 취약계층 어린이 패션교육 실시
직접 패션교육을 진행한 서예솔(가명 18) 양은 “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를 때 쑥스러웠지만 끝나고 보니 살면서 기분 좋은 순간에 손꼽히는 것 같다"며 "패션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이뤄 이처럼 재능기부를 계속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과 낙인보다는 희망이고, 가능성이다. 관심 있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함께 발전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지역의 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했다는 점이 참 유의미하다. 앞으로도 동대문구가 모든 청소년을 희망으로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한 주간 '착한패션프로젝트' 전시회가 동대문구청 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6238-2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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