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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등락 채권ETF 투자적기..전문가들 "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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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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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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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지고, 국내 금리 인하도 기대되면서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이 웃음짓고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KOSEF 10년국고채 레버리지 (138,565원 상승585 -0.4%)는 3.87%, KOSEF 10년국고채 (125,925원 상승225 -0.2%)는 2.24%, KODEX 10년국채선물 (70,600원 상승90 -0.1%)는 1.86%가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94, 코스닥지수가 9.36%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최근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하락하면서 사상 최초로 1%대로 진입한 덕분이다. 국채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는데, 만기가 길 수록 금리 영향은 커진다.

잔존만기 3~5년의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ETF들도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KStar 우량회사채 (104,180원 상승75 -0.1%)는 1.15%, ARIRANG 바벨 채권 (116,765원 상승150 0.1%)은 0.77%, KINDEX 국고채 (106,320원 상승45 -0.0%)는 0.68%, 파워 국고채 (102,025원 상승15 -0.0%)는 0.67% 올랐다. 현재 3년물 국채금리는 1.475%로 기준금리인 1.5%를 밑돌고 있다. 향후 기준금리가 한차례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시장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3~4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물을 중심으로 채권 투자가 계속 유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권 ETF를 활용하면 1만~10만원대로 투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채권(70%)과 주식(30%)을 혼합한 채권혼합형 ETF도 상장되고 있다. TIGER 경기방어채권혼합 (9,270원 상승25 0.3%)TIGER 경기방어채권혼합 (9,270원 상승25 0.3%)이다.

김지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한국은행이 성장률 3%를 제시한 만큼 한달만에 기준금리를 내리긴 어려울 것"이라며 "2월보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제 금리가 인하됐을 때 글로벌 통화정책 여건을 고려하면 시장은 '마지막 금리 인하'로 인식하지 않을 것"이라며 "3월에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채권 금리는 당장 반등하기보다는 2~3개월간 바닥권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채권 투자 전략의 핵심은 올 첫번째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되기 전에 두번째 인하 수준인 1%의 기준금리가 시장에 얼마나 반영돼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기준금리 1%가 온전하게 반영된다면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보다는 약 20bp가량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연구원도 "3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기준금리와 붙어있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소수 의견만 등장해도 국고10년 금리는 1.8%를 밑돌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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