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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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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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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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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15일 등록문화재 제657호로 등록한 경기 이천시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이 15일 등록문화재 제657호로 등록한 경기 이천시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경기 이천시에 있는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를 등록문화재 제657호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949년 제작된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는 22~25˚의 경사지에 진흙과 벽돌로 만들어진 길이 27m, 폭 2~2.3m의 계단식 등요(登窯, 오름가마)다. 총 12칸의 가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넓어지고 천장은 높아지는 구조다.

이 가마는 현재까지 지속해서 사용되는 '장작 가마'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다. 근대 이후 '가스(Gas) 가마'의 보급으로 장작 가마의 운영수요가 줄면서 기존 가마들이 방치되거나 폐기돼 현재는 역사성을 지닌 장작 가마를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가마에는 근대식 제작 기술이 도입돼 한국화된 현대 장작 가마의 초기양식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근·현대 전통도자의 중심지인 이천의 초창기 요업(窯業) 실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기 이천은 2001년부터 2년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등 오랜 도자(陶瓷) 역사를 지니고 있어 이 가마 또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활용가치가 클 것이란 기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 소유자, 이천시 등과 협력하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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