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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룸살롱 YTT 실소유주 실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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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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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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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룸살롱 YTT 실소유주 실형 확정
수만건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십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최대 룸살롱 '어제오늘내일(YTT)' 실소유주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6)에게 징역 3년과 벌금 30억원, 추징금 3억14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YTT 법인은 25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김씨는 영업이사인 동생, 명목상 대표 박모씨 등과 함께 하루 평균 200회씩 총 8만8000여회에 달하는 성매매를 알선하고 30억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관할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단속 무마 명목으로 뇌물을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이 중 4499회의 성매매 알선, 13억원 상당의 조세포탈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김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2심은 김씨가 포탈한 세금 일부를 이미 낸 사정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으로 감형했다. 벌금과 추징금에 대한 판단은 1심과 같이 했다.

김씨 동생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박씨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2심에서 각각 확정 받았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YTT는 당시 지하 3개 층으로 구성된 건물 하나, 지하 2개 층으로 이뤄진 또다른 건물 하나를 영업장으로 삼아 운영됐다. 기소 당시 룸은 137개, 직원 800명, 연매출 6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형 룸살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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