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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 "흑인 핏줄 노예가 美 대통령 돼"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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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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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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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의 마루야마 가즈야(丸山和也) 참의원/야후재팬 캡처=뉴스1
일본 자민당의 마루야마 가즈야(丸山和也) 참의원/야후재팬 캡처=뉴스1
일본 집권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흑인 노예가 미국 대통령이 됐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루야마 가즈야(丸山和也) 자민당 의원은 이날 참의원 헌법심사회에서 "지금 미국은 흑인이 대통령"이라며 "흑인 피를 이어받은 노예"라고 말했다.

마루야마 의원은 "미국 건국 초기에는 흑인 노예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을 것"이라며 "다이내믹한 변혁을 이뤄나가는 국가"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일본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에 헌법상 어떠한 문제가 있느냐"라며 "일본이 미국에 흡수된다면 집단 자위권은 전혀 문제가 없다. 납치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특히 미국에서 '일본주' 출신의 대통령이 나올 가능성도 생긴다고 강조하기까지 했다.

마루야마 의원은 헌법심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오해를 줄 수 있는 발언으로 매우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이번 발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마루야마 의원의 발언이 인종차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1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그의 발언을 다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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