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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기저귀 유통 全 채널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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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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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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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기저귀 유통 全 채널 최저가 판매
이마트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동업계끼리만 경쟁했던 그동안의 틀을 깨고,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 등 유통 전(全) 채널로 가격 경쟁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 업태의 대표 상품인 ‘기저귀’를 선정, 18일부터 온·오프라인 전 채널 최저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기저귀 업계 대표 브랜드인 하기스 매직팬티 박스형(대형 92P, 2만8500원 / 특대형 76P, 2만9600원)과 마미포코 360핏 팬티 박스형(대형 72P, 1만8500원/특대형 54P, 1만7200원)으로,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마켓분석을 통해 이들 업체의 주간 가격을 추적, 관찰해 상시 최저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일부 업체가 한정된 적은 수량을 최저가로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해 가격 질서를 흔드는 관행에서 탈피해 정상적인 가격 경쟁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우선 이번 1주일간 각각 5만여 개를 준비했으며, 점포 특성상 일부 점포에서 일시적인 품절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 ‘품절제로보상제’ 상품으로 지정해 구매를 보증해 준다는 방침이다.

‘품절제로보상제’란 품절로 인해 상품을 구매하지 못했을 경우, 소비자 이익을 높이기 위해 행사가 구매를 보증해주는 이마트만의 제도로, 품절 시 보증 쿠폰을 지급해 7일 이내 방문 시 기존 행사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마트는 이번 유통 全 채널 최저가 정책을 통해 이마트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온라인몰과 소셜 커머스 업체 등으로의 고객 이탈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기저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통 전 채널을 망라하는 최저가 상품을 늘려 대한민국 대표 유통업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이마트의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이마트 가격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최저가 선언 품목 이외에도 노브랜드 기저귀(대형 40P, 특대형 32P)를 8900원에, 킨도 기저귀는 중형(52P)은 1만3500원, 대형(48P)은 1만63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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