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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과 13년 악연 오늘로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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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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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대용 기자 =
대법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선고를 받은 박 지원 무소속의원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법정을 나서  차량에 오르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6.2.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대법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선고를 받은 박 지원 무소속의원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법정을 나서 차량에 오르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6.2.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의원(74·무소속)이 파기환송 선고 직후 "오늘로 검찰과의 악연을 끊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8일 자신에 대한 재판이 끝난 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앞에서 "노무현 정권 5년, 이명박 정권 5년, 박근혜 정권 3년까지 13년 간을 표적수사로 고초를 받았다"며 "하지만 그 13년간의 검찰과의 악연을 오늘로 끊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무리한 검찰 수사로 저에게 사실이 아닌 진술을 해준 그분들도 다 용서를 한다"며 "일백번을 불러내 가지고 아침부터 자정이 넘도록 멘붕상태로 만들어가지고, 조작된 진술을 가지고 기소를 한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공정한 심판을 해주신 대법원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3년 반동안 탄압을 받았지만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위축되지 않고 검찰 개혁은 물론 사법부 정의를 위해 야당 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다시는 우리 정치권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금년 총선에 출마를 하고 목포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국민들에게, 목포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중 유죄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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