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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2016 Fall |
이번 시즌 마이클 코어스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시크함을 살린 의상을 선보였다. 여기에 다양한 패턴과 소재로 자유롭고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깃털, 띠, 체인 등의 디테일과 트위드, 럭셔리한 메탈릭 소재의 비단, 격자무늬, 플라워 패턴 등 다양한 소재와 패턴이 눈길을 끌었다. 재킷과 테일러드 코트, 오버사이즈 퍼, 플리츠 스커트와 드레스 등 다양한 레디투웨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체인 핸들 백, 스터드 백을 비롯한 다양한 핸드백을 매치했다. 신발은 청키한 로퍼부터 락앤롤 느낌의 메리 제인 슈즈, 키튼힐과 스틸레토힐까지 개성 있는 슈즈들로 채워 역동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마이클 코어스는 쇼가 끝난 직후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일부 제품들을 판매용으로 바로 매장에 출시했다. 런웨이 쇼에서 등장한 레디 투 웨어, 슈즈, 핸드백 등 일부 제품들이 마이클 코어스 홈페이지와 뉴욕의 마이클 코어스 매디슨가 컬렉션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고객들은 더 이상 시즌의 개념으로 패션을 접근하지 않는다"라며 "대신 지금 본인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하기에 런웨이에서 점 찍어둔 아이템들을 바로 구매해서 옷장에 챙겨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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