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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서 술에 취한 제자 성폭행한 대학 교수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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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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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만취한 제자를 자신의 작업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대학 교수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교수인 엄모씨(43)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원은 또 엄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엄씨는 2014년 12월14일 자정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A씨(22·여)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엄씨는 술에 취한 A씨를 작업실로 데리고 온 후 소파에 누워 잠든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엄씨는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점을 이용해 만취한 상태의 A씨를 자신의 작업실로 데려가 간음한 것으로 죄질이 몹시 불량하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A씨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엄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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