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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1.6조 규모 항만재개발 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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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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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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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LH, 항만지역발전사업 업무협력 MOU 체결

LH, 11.6조 규모 항만재개발 사업 뛰어든다
주택재개발 사업의 노하우와 자본력을 가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항만지역 발전 사업에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항만재개발 및 배후단지 등의 활성화를 위해 LH와 '항만지역 발전 사업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항만지역발전사업은 인천항, 묵호항, 군산항, 부산항 등 총 38개 지역에 11조60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13개 항만을 재개발하는데 6조8000원, 8개 항만 배후단지 조성에 4조8000억원이 투자된다.

기존 항만의 노후화와 유휴화가 진행되고, 고부가가치 항만건설을 위한 배후단지개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 재원조달 방식으로는 투자 한계에 직면해 민간주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필요가 있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해수부는 자본력과 실행력이 있는 LH의 사업 참여를 통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주택재개발 사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며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항만지역 발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수부는 LH에 항만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에 참여할 경우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LH는 항만법 개정 등 제도의 입안 및 각종 재개발 사업 추진 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전문인력도 파견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LH가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과 인천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사업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빠르면 양 기관은 올해 3월 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신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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